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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주인테리어 디자인투플라이입니다.


맘엔베이비 카페가 iw 인테리어 월드에 게재되었습니다.




36개월 미만의 유아들을 가진 엄마들은 육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어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기가 힘들다. 이에 전주에 위치한 ‘맘엔베이비(MOM N BABY) 카페’는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놀 수 있는 놀이터이자 엄마들이 차를 마시며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카페로 완성되었다.





공간은 크게 어른을 위한 공간과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지만, 전체적으로 파스텔 톤을 사용하여 부드러우면서 안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계획되었다. 카페의 경우 하늘색과 옅은 색상의 목재를 사용해 아늑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천장에 선형 조명을 도입해 공간을 더욱 풍성하게 연출하고 있다. 안쪽에는 다채로운 색상들로 마감된 아이들의 공간이 이어지는데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초록 언덕위에는 천장까지 닿는 커다란 나무를 배치하여 마치 숲 속의 그들에서 편안하게 휴식하는 듯한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이 언덕을 따라 놀이 공간 전체에는 마치 등고선처럼 곡선라인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으며, 안쪽에는 둥근 볼풀장과 회전목마가 배치되어 동선을 부드럽게 연결해준다. 이러한 곡선의 반복은 공간 전체에 리듬감을 부여하고 있으며, 여기에 알록달록한 색채들을 더해 아이들의 감각을 자극하는 즐거운 놀이 환경을 만들어낸다.





이곳은 엄마와 교감하며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교감의 장소이자 잠시 육아에서 벗어나 휴식할 수 있는 편안한 쉼터로 방문객의 만족을 높이고 있다. – 에디터 최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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